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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필립스LCD, LCD 추가 공장 건설에 5000여억원 투자 관리자 200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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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LCD 추가 공장 건설에 5000여억원 투자
 
 
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가 P7 이후 차세대 투자에 대비해 5000여억원을 투자해, 파주에 신규 공장(8번째 라인 P8)의 건물공사에 돌입한다.

LG필립스LCD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TV용 TFT LCD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신규 TFT LCD 공장의 건물공사에 504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1 라인에 이어 7-2라인에 공격적 투자를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7세대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LG필립스LCD 측은 이번 투자 결정과 관련 "향후 LCD TV 수요가 급격히 확대될 것에 대비해 미리 공장 외관건물 등의 공사를 해 두는 것"이라며 "향후 유리기판 크기와 장비 반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필립스LCD는 지난 3ㆍ4분기 기업설명회에서 P7 라인 이후 투자로 내년에 1조∼2조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투자가 공격적 투자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를 견제하고 시장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지작업으로 풀이된다.

LG필립스LCD는 이번 투자가 향후 시장 변동에 따른 대응 전략차원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건물 공장에 나서는 것을 미뤄볼 때 조만간 P7 이후 기판 및 투자시기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오동희기자@디지털타임스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