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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P 패널 장비 수면위 급부상 관리자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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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패널 장비 수면위 급부상
 
"PDP 패널용 장비들, 수면위로 급부상."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바코ㆍ디이엔티ㆍ케이이엔지ㆍ오성엘에스티 등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은 PDP 패널용 공정장비들을 개발, 국내 유수 PDP 패널 제조사들에 활발히 공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평판디스플레이(FPD)와 관련해 PDP 패널은 TFT LCD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다. 하지만 올해 초 삼성SDIㆍ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일본 유수 PDP 패널 업체들을 제치고 2강 체제를 굳힌 것과 관련, 최근 PDP 패널 공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PDP 패널 공정용 장비업체들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세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LCD 뿐만 아니라 PDP용 장비에 대한 관심도 일고 있는 추세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를 예정하고 있는 아바코(대표 배종오)는 PDP 패널 후공정 장비인 `에이징(Aging) 시스템'을 최근 LG전자 경북 구미 A3라인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PDP 상ㆍ하부 유리기판을 합착한 후 열을 가해 경화시키는 봉착공정 및 패널 내부를 진공으로 만드는 배기공정 이후, 플라즈마 가스를 주입하는 공정을 마치고 이 패널에 전압을 가해 안정화하는 기능을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장비 이외에 배기ㆍ봉착공정에서 패널을 이송하는 장비인 `배기ㆍ봉착 일체형 카트(Cart) 시스템'도 LG전자 A1ㆍA2라인에 공급했고, A3라인의 경우 P-2ㆍP-3 관련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들 PDP용 장비는 전체 매출의 30% 수준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디이엔티(대표 박창현)는 PDP 패널 후공정 검사장비인 `프로버(Proberㆍ사진)' 관련, 충남 천안 삼성SDI 3기라인에 이 장비를 전량 독점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절단공정을 마친 PDP 패널에 일정한 전류를 가한 후 점등 상태를 검사하는 장비로, 충남 천안 삼성SDI 2기라인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체 매출 15%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이 장비는 삼성SDI 3기라인에 전량 독점공급한데 이어, 4기라인과 관련해 1차공급자로 지정,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케이이엔지(대표 김동관)는 최근 LG전자에 PDP 패널용 건식 세정장비를 공급한 것을 비롯해, 스크린마스크 이송장비 등을 LG전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성엘에스티(대표 김종기)는 PDP용 하부 유리기판 제조 전공정에서 격벽(화소 간 미세한 벽) 상의 화학약품을 건조시키는 기능을 하는 `격벽 건조로'(Dry Furnace)를 삼성SDI 3기라인에 공급했다.

강경래기자@디지털타임스 2005/04/22